프록시란 무엇인가?

 

요즘 다루는 솔루션 중 프록시 방식으로 동작하는 솔루션이 존재해 프록시가 정확하게 뭔지 파악하기 위해 조사 해 보았다.

 

 

프록시란 무엇인가?

프록시란 대신이라는 의미를 가진다. 프록시 서버란 클라이언트가 프록시 서버를 통해서 다른 네트워크 서비스에 간접적으로 접속할 수 있게 해 주는 컴퓨터 시스템이나 응용 프로그램을 말한다. 

서버와 클라이언트 사이의 중계기로서 대리로 통신을 수행하는 것을 프록시라고 하며 그 기능을 수행하는 서버를 프록시 서버라고 하는 것이다. 

 

 

프록시 종류

1. 포워드 프록시

특정 사이트에 클라이언트가 방문하려고 한다면 가고싶은 목적지의 사이트 주소를 프록시 서버로 전달하며 프록시 서버가 해당 목적지에 대한 내용을 받아 전달 해 주는 개념이다. 

이 경우 내부망에서 외부망으로 접근을 할 때 많이 사용하는 방식이다.

 

 

2. 리버스 프록시

사용자가 리버스로 설정된 프록시 서버에 데이터를 요청하면 프록시 서버가 내부 서버의 데이터를 받아 클라이언트에게 다시 전달해 주는 개념이다. 

이는 보안 때문에 사용되며 주로 내부망에 있는 중요한 WAS, DB 등 주요 데이터가 있는 곳의 내부에서는 주로 리버스 프록시 서버를 사용한다. 

 

 

대표적인 프록시 솔루션

대표적인 솔루션들은 주로 접근제어에 관한 솔루션 및 방화벽에 관련된 솔루션들이 프록시 방식을 사용한다.

내가 현재 보고있는 chakramax라는 DB 접근제어 솔루션에 방식중 하나도 Gateway 방식이 있는데 이것이 프록시 방식으로 진행하는 것이다.

사용자는 해당 DB를 접근하기 위해 솔루션 서버로 접속하고 솔루션 서버에서 해당 DB로 접속한 후 그에 해당하는 쿼리, 로그, 접속 기록등을 남기며 그에 대해 제한을 거는 것이다.

시스템 접근제어 역시 마찬가지이다.  프록시 기반의 접근통제 솔루션이 기본이 되며 그 후에 부가적인 기능이 더해진다. 

웹 방화벽 은 리버스 프록시 방식을 사용하므로 웹 방하벽이 웹 서버의 리버스 프록시 역할을 하며 사용자의 요청에 대신 응답을 진행해준다. 외부로부터 웹 서버를 보호할 수 있게 된다. 이 외에도 원암 리버스 프록시, 트랜스패런트 리버스 프록시 등 프록시가 주요한 매커니즘이라고 할 수 있다.